용인시, 의용소방대 용인연합회 어려운 이웃 위해 백미 80포 기탁

  • [시민방송용인]
  • 입력 2023-03-1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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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23-03-1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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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시장이 의용소방대 용인연합회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용인시 제공)©이금로 기자

17일 시청 에이스홀서 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 갖고 이웃사랑 실천

 

[시민방송용인=이금로 기자] 용인시는 용인소방서 의용소방대 용인연합회(남성회장 이민희, 여성회장 조랑자)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백미 10kg짜리 80포를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의용소방대 용인연합회는 시청 에이스홀에서 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을 하고 축하 화환 대신 쌀을 받아 시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상일 용인시장, 김민기 국회의원, 정춘숙 국회의원, 서승현 용인소방서장 등 450여 명이 참석했다.

 

의용소방대 용인연합회는 소방서 화재 예방 활동에 참여하고, 화재가 발생했을 때 소방관을 도와 화재 진압을 하는 민간봉사단체로 관내에선 40곳에 950명의 대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민희 회장은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지역 곳곳에서 헌신적으로 봉사를 해 주시는 우리 대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2회 의용소방대의 날을 더 의미 있게 기념하고자 화환 대신 쌀을 받아 기탁하게 됐는데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한마음 한뜻으로 세상의 등불 되어 행복한 세상 가꾸고 지키리라는 내용처럼 천여 명의 의용소방대 대장님과 대원들이 시의 안전과 시민을 위해 각종 봉사활동을 헌신적으로 해 주신 데 대해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오늘 기탁받은 쌀은 의미 있는 곳에 소중히 잘 쓰겠다저를 비롯한 시 공직자들이 시의 모든 안전과 발전을 위해 더운 힘을 모으고 또 여러분의 활동을 응원하고 지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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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로 기자 krlee4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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