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교육지원청이 18일 기흥고 대강당에서 '2023년 찾아가는 알·쓸·감·지' 교육을 진행했다.(사진=용인교육지원청)ⓒ이금로 기자​

현장 지원 중심의 열린 감사 운영, 현장 맞춤형 사전 예방 교육

2023년 지자체와의 교육 협력 강화 계기 마련

[시민방송용인=이금로 기자]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강원하)이 18일 관내 희망 학교를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찾아가는 알(아두면)・쓸(모있는)・감(사)・지(적사항)’ 교육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알・쓸・감・지’ 교육은 적발이나 처벌 위주의 감사보다는 현장 지원 중심의 열린 감사 운영을 위한 현장 맞춤형 사전 예방 감사사례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관내 193교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교육 장소로 선정된 지역단위 거점학교를 직접 찾아가 현장에서 ▲분야별 주요 감사 지적사항과 개선 방향 강의 ▲공무원 범죄 유형별 사례 소개 ▲학교별 사례 공유 통한 개별 컨설팅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아울러 용인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이재진 용인시 교육문화체육특보, 용인시 교육청소년과와 사전 협의를 통해 수렴된‘용인시 교육경비 보조사업 활성화’ 의견을 관내 학교에 전달 연수함으로써 용인시와의 교육 협력을 한층 강화했다.

용인교육지원청 손태종 감사담당관은 “앞으로도 예방 감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관내 학교 교직원들의 시・공간적 교육 편의를 확보하고 개인의 업무 역량 향상에 보탬이 될 수 있는 감사사례 교육 모델 개발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며 “청렴하고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