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등잔박물관 10년 연속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진행

  • [시민방송용인]
  • 입력 2022-06-30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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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22-06-30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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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등잔박물관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교육 현장

[시민방송용인=이금로 기자] ()한국등잔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2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사업에 선정돼 화촉의 비밀을 찾아 떠나는 빛과학 여행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 프로그램은 총 3회차로 구성된 연속성 교육이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은 옛 선조들의 등 기구에 대한 특징을 알고, 빛의 원리를 다양한 체험과 놀이로 경험할 수 있다.

 

회차별 프로그램 내용은 다음과 같다.

1회차는 화촉, 색과 빛으로 만나다' 교육에서 참여자들은 눈이 색을 인식하는 과정을 이해하게 되며, 한국등잔박물관의 소장품 '화촉'에 나타난 빛깔을 중심으로 색의 삼원색, 빛의 삼원색에 대해 알고, 빛의 합성원리를 응용한 화촉 썬 캐처'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2회차는왜 촛대에는 불후리가 있을까?' 교육은 전시실 탐방을 통해 유물을 탐구하며, 한국 전통 등 기구의 특징들을 살펴본 후 '불후리'의 다양한 기능에 대해 알아본다. 이후빛 반사 키트'를 활용해 빛 반사의 원리를 놀이와 체험으로 경험한다.

 

3회차는특명 화촉을 밝혀라!' 교육에서 촛불부터 전깃불까지초와 촛대'의 역사와 시대별 특징을 알아본 후 전기회로를 활용해 현대의 초를 밝히는 체험을 진행한다.

 

6월에 진행한 가족 1기 교육 참여자들은 ()한국등잔박물관의 소장 유물을 중심으로 한국 등 기구의 역사와 특징에 대해 배우고 빛의 직진과 합성, 반사 등 빛의 원리를 체험하고 관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허수정 교육담당자는 "재미난 체험활동과 놀이를 통해 참여자들이 등 기구의 특징과 빛의 원리를 친숙하게 접근하고 알아가길 바란다"한국등잔박물관이 많은 참여자와 소통하고, 더 유익한 박물관 교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해당 프로그램은 1130일까지 진행되며, 교육 참여 문의는 한국등잔박물관 학예부(031-334-0797)로 하면 된다.

 

교육명 : 화촉의 비밀을 찾아 떠나는 빛과학 여행

기 간 : 202241() ~ 20221130()

대 상 : 초등학교 4~6학년 학교 및 기관 단체, 초등학생을 동반한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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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로 기자 krlee4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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